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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가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빌보드 200' 차트 63위로 진입했다.
또한,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위, '디지털 앨범' 차트 6위, '톱 앨범 판매' 차트 16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46위,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은 지난 2일 타이틀곡 'Daydream (백일몽)'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솔로 첫 믹스테이프 'Hope World'를 공개했다. 'Hope World'는 공개 직후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자치하며 한국 솔로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이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는 '빌보드 200' 차트 95위를 기록했다. 슈가가 2016년 '어거스트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동명의 믹스테이프는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9위, '히트 시커 앨범' 차트 5위, '월드 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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