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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클론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포문을 연다.
클론 측 관계자는 7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클론이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1996년 데뷔한 남성 듀오 클론은 남다른 댄스실력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00년 멤버 강원래가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강원래는 꾸준한 재활 훈련으로 휠체어를 탄 채 무대에 올라 감탄을 자아냈던 바. 클론의 평창 패럴림픽 출연은 더욱 뜻 깊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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