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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연트럴 파크'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오전에 성추행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회견을 연기했다.
프레시안은 이날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정 전 의원 측은 “입장 정리에 시간이 필요해 회견을 연기한다”면서 “회견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전 의원이 출연하는 채널A ‘외부자들’은 지난 6일 종영했으며 TV조선 ‘시그널’은 오는 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사진 제공 = TV조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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