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최창환 기자] 오세근, 양희종의 공백은 또 크게 드러났다. KGC인삼공사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5-79로 패했다. 5위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져 6위 인천 전자랜드에게 0.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득점에 그치는 등 전반 26득점에 머문 KGC인삼공사는 3쿼터 들어 추격전을 펼쳤다. 전성현이 3개의 3점슛을 넣는 등 총 5개의 3점슛을 넣었고, 덕분에 3쿼터 중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매듭은 매끄럽지 않았다. 3쿼터 막판 송교창에게 연달아 골밑득점을 내주며 다시 주도권을 넘겨줬고, 이후에는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4쿼터 막판 압박수비를 펼쳐 격차를 4점까지 좁혔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23득점 18리바운드), 전성현(16득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큐제이 피터슨(15득점) 등 3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정현에게 7개의 3점슛을 내주는 등 27실점한 여파를 극복하진 못했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종료 후 "최근 2경기 실점이 많아 수비에 중점을 두고 나왔다. 그 부분은 잘됐는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책이 나왔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9일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김승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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