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헤비메탈의 전설’ 주다스 프리스트, 18번째 앨범 ‘Firepower’ 발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헤비메탈의 전설’ 주다스 프리스트가 18번째 정규앨범 ‘Firepower’를 발표했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순도 높은 메탈을 들려준다는 평이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의 주다스 프리스트 앨범을 담당한 프로듀서 톰 알롬이 밴드와 오랜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프로듀서 앤디 스닙까지 참여하며 앨범 전체의 사운드 수준을 높였다.

보컬 롭 핼포드(Rob Halford)는 이번 앨범에 대해 "톰 알롬은 클래식한 메탈 사운드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에 비해 앤디는 좀 더 '모던한 메탈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다. 클래식한 올드 스쿨 메탈과 앤디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감각의 밸런스를 찾은 것이 대단한 융합이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메탈 갓 (Metal God)'이라 불리는 주다스 프리스트는 1969년 결성된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로, 현재까지 약 5,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명실상부한 최정상의 그룹이다.

2010년 'Dissident Aggressor'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부분을 수상하였다. 몇 차례 멤버교체를 겪었으며 현재 롭 핼포드 (Tob Halford: 보컬), 이안 힐 (Ian Hill: 베이스), 글렌 팁튼 (Glenn Tipton: 기타), 스콧 트레비스 (Scott Travis: 드럼), 리치 포크너 (Richie Faulkner: 기타)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제공 = 소니뮤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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