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에드워즈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리온이 10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서 이겼다.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면서 18승35패, 8위를 지켰다. 버논 맥클린이 변함 없이 맹활약했고, 저스틴 에드워즈도 2~3쿼터에 적절히 힘을 보탰다. 허일영과 최진수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일승 감독은 "스타트가 좋지 않았는데 에드워즈가 들어가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턴오버도 많이 했다. 그리고 최진수가 가장 큰 공이 있었다. 전자랜드만 만나면 맥클린 이점을 살리지 못했는데 브랜든 브라운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후반전에 높이 우위를 잘 활용했다. 마지막 경기가 남았는데, 마무리를 잘하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에드워즈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서는 실책 7개를 했지만, 플러스 마진이 있었다. 위력이 있는 선수다. 우리 팀에 와서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니까 본인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이 좋아졌다. 물론 좀 더 다듬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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