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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아이콘 리더 비아이가 '토크몬'에서 떡잎부터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비아이는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 데뷔 일화를 밝혔다. 어린 나이, '인디언보이'로 무대를 휩쓸었던 그.
비아이는 "우연한 계기로 가요계 관계자와 영상통화를 하게 됐다. 그때 랩을 했는데 마음에 드셨는지, 인디언보이로 합류로 이어졌다. 인디언보이의 파트가 남는다며 들어가서 아무거나 하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천생 래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보면 장래 희망란에 뚝심 있게도 '래퍼'라고 적었더라"라며 스스로를 대견스러워했다.
특히 비아이는 "음악을 독학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발표한 아이콘 신보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자작곡, 큰 인기를 거두며 새삼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비아이다. 이 곡으로 보이그룹 역사상 10년간 최고 음원 성적을 쓰는 기염을 토했다.
비아이는 "어릴 적 미국에서 살 때 어머니가 옷가게를 하셨다. 가게에서 흐르는 힙합 노래의 발음을 매일 그대로 따라 쓰면서 연습했었다"라고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
[사진 = tvN '토크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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