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리더 이석철이 DJ 데뷔전을 치른다.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이석철이 오는 24일 서울 홍대 청소년 메이저 클럽 WAVE에서 열리는 '하이텐 뮤직 페스티벌'에서 DJ 데뷔 무대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하이텐 뮤직 페스티벌'은 클럽 WAVE가 주최하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EDM 페스티벌이다. DJ 제아애프터로 활약 중인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과 나인뮤지스 출신 DJ 라나를 비롯해 반달락, 준코코, 숀 등 국내 내로라하는 DJ들이 총출동한다.
이석철은 'DJ DINOSAUR'라는 디제이명으로 이들과 같은 디제이박스에 오른다. 무대에서 파워풀한 드럼 연주를 선보이던 이석철이 DJ로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이석철의 DJ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팀 동료 이은성 또한 EDM MC로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유도하며 이석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계획.
소속사 측은 이석철의 남다른 음악적 열정을 전하기도. 이들은 "이석철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DJ KOO(구준엽), DJ 맥시마이트에게 서포트를 받으며 꾸준히 디제잉을 배워왔다. 이번 DJ 데뷔 무대를 위해 바쁜 활동 중에도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연습에 임하는 등 남다른 준비를 해왔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발라드, 알앤비, 락,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히는 일환의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오는 4월 7일 공식 팬클럽 썬(SUN)과 함께하는 첫 번째 팬미팅 '봄 소풍'을 개최한다.
[사진 =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