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둔 신태용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축구의 러시아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그는 “모든 조 편성이 쉽지 않다. 아시아 팀들이 지난 월드컵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 축구는 이번 러시아월드컵에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이란 등 5개 팀이 참가한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아시아 팀들 가운데 단 한 팀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그 이상의 결과를 원하고 있다.
박지성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조별리그 통과를 희망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스스로를 믿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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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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