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왕웨이중에 이어 베렛도 호투, NC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베렛은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2차전에서 5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베렛의 호투로 7-1 완승을 거둘 수 있었고 베렛은 KBO 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렛은 146km까지 나온 투심 패스트볼을 위주로 던졌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도 구사했다.
베렛은 경기 후 "경기장 분위기도 엄청났고 이 분위기에 승리해서 기쁘다"면서 "투심 패스트볼이 전체적으로 좋았고 경기 막판 조금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꽉 채워준 마산 홈 팬들께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베렛.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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