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의 이민아(고베아이낙)가 월드컵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나타냈다.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여자대표팀은 27일 오후 파주NFC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여자대표팀은 다음달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이민아는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나 아시안컵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민아는 "일본에서 노력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각처럼 일본 선수들은 기술이 좋다"며 "주말에 경기를 하고 관중이 많고 취재진들도 많았던 것이 우리와 다른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아는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3경기 모두 패배를 당했는데 일본을 다녀오며 느낀점은 일본을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민아는 "선수라면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며 "나에게는 두번재 기회가 찾아왔다. 월드컵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월드컵 티켓을 꼭 따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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