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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주니어그랑프리에 출전, 잠재력을 뽐낸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U-19,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쁨방우난 자야 라야 배드민턴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2018 인도네시아 주니어배드민턴그랑프리에 출전한다.
임원 3명, 남자선수 10명, 여자선수 9명 등 총 22명 규모로 구성된 선수단은 4월 1일 인도네시아로 건너가며, 귀국 예정일은 4월 9일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U-19 남자복식(강민혁-김원호), 여자복식(백하나-이유림), 혼합복식(김원호-이유림), U-17 여자단식(안세영)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U-17 여자단식 2위에 올랐던 정다정(성일여고)은 U-19 여자단식, 이은지(창덕여고)와 함께 출전하는 여자복식 등 2개 종목에 출전한다.
▲ 2018 인도네시아 주니어배드민턴그랑프리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김학균(국가대표 후보 전임 지도자)
코치 : 강봉수(부산동고 코치)
트레이너 : 김지은(대한배드민턴협회)
U-19 남자선수 : 왕찬(서울체고3), 신태양(충주공고3), 김준영(서울체고2), 최지훈(전주생명과학고3), 기동주(광명북고2)
U-17 남자선수 : 박현승(전남기술고2), 이학주(진광고1), 최성창(매원고1), 진용(당진중1), 유태빈(아현중1)
U-19 여자선수 : 정나은(창덕여고3), 장은서(제주여고3), 박가은(범서고3), 이은지(창덕여고2), 김성민(범서고3), 정다정(성일여고2)
U-17 여자선수 : 김보령(김천여고1), 최혜진(성일여고1), 이소율(영덕여고1)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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