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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트루아에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이 교체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트루아는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니스와의 2017-18시즌 리그앙 31라운드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트루아는 8승5무18패(승점29)로 강등권에 머물렀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석현준은 후반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선제골은 니스가 터트렸다. 전반 16분 그랑시르의 실수를 틈 타 플레가 강력한 슈팅으로 트루아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트루아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에 실패했다. 결국 후반 33분에는 석현준을 교체로 투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결국 트루아는 후반 38분 니스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0-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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