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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어쩌다 어른'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성 의식 확립을 위한 '#위드유' 특집 두번째 강연을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성범죄 가해자 예방과 진정한 위드유의 의미를 설파해 화제가 된 성폭력 예방 강사 손경이가 '누가 성(性)을 배워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전문기관의 강사로 활동하며 기업 내 성폭력 사건 징계위원회 자문 등으로도 활동 중인 손경이는 '어쩌다 어른' '#위드유' 특집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성 의식 개선 강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손경이 강사는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성범죄 없는 사회를 위해 '어른이 먼저 배우는 성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연 시작에 앞서 본인의 아들과 함께 건강한 '성(性) 토크'를 하는 영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 손경이 강사는 "만약 남자가 나무라면 여자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 청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패널로 참석한 방송인 최할리와 배우 정영주, 가수 박지헌, 4인조 보컬 아이돌 그룹 보이스퍼를 비롯한 청중들이 "흙", "뿌리", "하늘"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은 가운데, 손경이는 "정답은 '나무'다. 남녀를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고 양측 모두 인격적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며 젠더 감수성 교육의 필요성과 깨달음을 전한다.
이어 손경이는 남녀 상호 간 소통이 없으면 오해로 인해 잘못된 성(性) 지식을 가질 수 있다며, 남자가 생각하는 여성, 여성이 생각하는 남성의 생리현상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서로 몰랐던 신체의 비밀을 밝혀 눈길을 끈다.
강연을 들은 방송인 최할리는 "진작 알았다면 아이에게 가르쳐 주기 좀 더 수월했을 텐데 아쉽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고, 배우 정영주는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에게 딱 맞는 강연"이라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손경이의 '누가 성(性)을 배워야 하는가'는 4일 저녁 8시 40분 O tvN에서, 밤 12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 = O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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