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측 "6월 둘째아들 출산, '리턴' 종영 후 태교중…건강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진희가 6월 둘째 아들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진희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진희 둘째는 아들이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SBS 수목드라마 '리턴' 종영 후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리턴' 촬영은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힘들게 촬영하지는 않아 건강에도 이상이 없고, 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는 2014년 5월, 5세 연하의 판사와 결혼했다. 같은해 11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3년만인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던 중 박진희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 투입됐다. 최자혜 역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불화로 중도 하차하게 되면서 박진희가 최자혜 역으로 중간 투입 된 것. 그는 임신한 몸임에도 불구 수중 촬영까지 감행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 호평을 얻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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