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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위너가 '에브리데이'로 '릴리릴리'의 대히트 행진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위너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신곡 '에브리데이'(EVERYDAY)를 발표했다. 이는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EVERYD4Y'의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는 위너가 새롭게 시도한 힙합 장르 중 하나인 트랩(Trap) 음악이다. 멤버 강승윤과 송민호가 작사·작곡, 이승훈도 작사에 참여했다. "위너 스타일의 힙합"이라는 멤버들의 표현처럼 위너만의 스웨그가 넘치며 리스너들을 자극한다. 그간 주로 트로피컬 장르를 선보였던 위너이기에 전에 없던 도전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줬다.
요즘 유행하는 튠힙합 사운드로 대중성도 잡았다.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멜로디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매일'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녹여냈다. 세대 불문 음악팬들의 공감을 저격하기에 충분한 매력으로, '릴리릴리'(REALLY REALLY)를 잇는 히트곡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넌 나의 종교, 일주일 / 매일 영접할 수 있다면 / 매일이 주일' '넌 봐도 봐도 끝이 안 보여 / 넌 파도 파도 매일 새로워' '월화수목금토일 가지곤 / 부족해 하룰 더 만들 지경' 등의 위트 있는 라임을 갖춘 가사로 귀에 착착 감기게 한다.
4월, 치열한 아이돌 컴백 대전이 펼쳐진다고 하지만 위너의 이번 활동의 최대 라이벌은 자신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과연 위너가 '릴리릴리'의 높은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모두의 관심사이기 때문.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 발매했던 '릴리릴리'. 놀랍게도 현재까지 실시간 음원 차트에 진입 중이다. 365일째 국내 최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보이그룹 최초 차트 인 1억 스트리밍 돌파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이에 그 뜨거운 관심이 자연스럽게 '에브리데이'로 이어지며, 컴백의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특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만큼 보다 높은 완성도의 신보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에브리데이' 뮤직비디오엔 YG 사상 가장 높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위너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그는 최근 그래미에서 상을 받은 할리우드의 거장 감독. 미국 LA 말리부를 배경으로 영화 같은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 '듣고 보는' 음악의 탄생에 일조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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