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여파 컸다"…송은이X김숙 '비밀보장' 결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송은이, 김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이 결방된다.

4일 '비밀보장'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밀보장 업로드를 한주 쉬게 됐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내용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한 주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방을 알렸다.

매주 수요일은 '비밀보장'이 업로드되는 날이지만 이날 제작진은 결방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생민이 성추행을 인정하며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 측은 프로그램 폐지 및 업로드분 삭제를 알렸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비밀보장'의 코너 중 하나로 시작해 팟캐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정규 편성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 역시 김생민의 성추문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폐지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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