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두산)가 급성 위염에 걸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주전 포수 양의지의 위염 소식을 알렸다.
양의지는 전날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후 위에 통증이 찾아왔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하루가 지난 이날 병원을 찾았고, 급성 위염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링거를 맞으며 상태를 회복 중인 상황. 곧 NC전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합류할 예정이지만, 김 감독은 “오늘(7일) 경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물론 상태를 다시 봐야겠지만 선발 포수로 장승현이 나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승현은 올 시즌 2경기 타율 .500(4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 수원 kt전에서 교체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 뒤 1일 kt전에서 선발 포수로 처음 출장한 바 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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