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백지영 "옥류관 평양냉면 맛? 기품 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평양 옥류관 평양냉면에 매료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1일과 3일 평양에서 진행된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옥류관에서 평양냉면 먹던 백지영은 "사실 공연이 중요한 거지만 나는 이 냉면도 공연만큼 중요하게 생각했거든. 기대 이상인 것 같다"는 시식평을 전했다.

백지영은 이어 "서울 평양냉면 맛이 아니야. 맛이 좀 기품 있어. 맛있어. 나 두 그릇 먹을 것 같아"라며 옥류관 평양냉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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