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X조재윤, 영화 '오만과 편견' 에디터와 '하룻밤' 성공 임박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상민과 조재윤이 영국 런던서 영화 '오만과 편견' 에디터와 만났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이하 '하룻밤')에서는 이상민과 조재윤이 런던을 떠돌았다.

이날 이상민과 조재윤은 하룻밤을 묵을 집을 찾기 위해 뮤지컬의 성지 소호에 위치한 펍을 방문했다.

이어 한 영국인이 이상민과 조재윤에 악수를 청했고, "이 펍에 대해서 아냐. 아주 유명한 곳이다. 오랜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1982년에 세워졌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과 조재윤은 "우리는 한국 가수와 배우다"라고 소개했고, 영국인은 "난 폴 토틸이다. 영화 편집자다"라고 말했다.

특히 폴 토틸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키이라 나이틀리가 나오는 '오만과 편견'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재윤은 "그 작품 정말 잘 봤다. 유명한 분이셨구나"라며 "오늘 밤 당신의 집에서 묵어도 되냐"고 물었고, 폴 토틸은 "내일이면 될지도 모르겠다. 내일 여기서 다시 만나자"며 번호를 알려줬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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