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에릭남, 오늘(11일) 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에릭남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에릭남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의 음원 및 타이틀곡 '솔직히(Honestly...)' 뮤직비디오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에릭남이 2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솔직히'를 비롯해, '포션(Potion)', '디스 이즈 낫 어 러브송(This Is Not A Love Song)', '루즈 유(Lose You)', '돈 콜 미(Don’t Call Me)'와 '솔직히'의 어쿠스틱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에릭남이 전곡의 작사 및 작곡과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으로 채웠으며 에릭남의 '솔직한 음악'을 담은 앨범"이라는 게 CJ E&M 측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솔직히'는 연인과의 이별을 고민하고 있는 한 남자의 솔직한 속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그 동안 에릭남이 선보여왔던 스윗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멕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선 이국적인 길거리, 꽃으로 장식된 분수대, 드넓은 벌판과 열기구 등 아름다운 배경 속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리듬을 타는 에릭남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밀라 카베요, 저스틴 비버, 레이다 가가, 마틴 개릭스 등과 협업한 글로벌 프로듀싱팀이 참여했다.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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