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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임수정이 토크쇼 MC를 꿈꾼다고 고백했다.
임수정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을 진행했다. 오는 19일 신작 '당신의 부탁'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임수정은 "연기 말고 기획에 참여하고 싶은 꿈이 있다"라며 "창작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쇼를 하고 싶다. 토크쇼 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40대 중반이나 50대쯤엔 내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하고 싶은 바람"이라며 "내가 호스트가 돼서 다양한 게스트들과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임수정은 현재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 고정 출연 중으로 영화와 음악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임수정은 "팟캐스트는 워낙 관심이 있었다. 김혜리 기자를 좋아해서 수다 겸, 놀이 겸 영화 공부 겸 출연하는 중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재밌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명필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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