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고효준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완투수 고효준을 콜업하고 우완투수 송승준을 말소했다.
2002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고효준은 이후 SK와 KIA를 거친 뒤 올시즌을 앞두고 롯데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선택을 받은 것.
하지만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입으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을 이어간 고효준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등록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 나서 1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신 송승준이 말소됐다. 전날 선발투수로 나섰던 송승준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1⅓이닝만 던지고 물러난 바 있다.
[고효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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