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동아회원권그룹이 12일 "KPGA투어 프로 이승택(23)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논현동 소재의 동아회원권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은 동아회원권그룹 임직원의 환영속에 새식구를 맞이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승택은 이제 4년차의 KPGA투어 프로로 2017년 9월 10일 KPGA 코리안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2언더파 60타를 기록하여 국내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고, 올해 1월 14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최종합계 341타 14언더파 수석으로 통과한 떠오르는 젊은 유망주이다.
불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이승택은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 285.76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장타자로 평가받는다. 2017년 제네시스포인트 4위, 평균타수 7위, 평균버디수 1위를 기록했던 터.
동아회원권그룹은 "2018시즌 중이지만 이런 이승택의 잠재력을 인정하여 전격적으로 계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택은 “모두 부러워하는 동아회원권그룹의 소속선수로 뛰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은 “좋은 인연으로 젊고 유망한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심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동아회원권그룹 회장 김영일(좌)과 이승택.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