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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5% 시청률을 돌파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13%, 최고 6.2%를 기록,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평균 4.5%, 최고 5.5%의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 여러 논란으로 앓았던 '나의 아저씨'이지만, 오히려 이지은(지안 역)과 이선균(동훈 역)의 사이가 깊어질수록 시청자들이 응답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이지은)은 "파이팅!"을 외칠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퍽퍽하고 차가운 도시에서 처음으로 세상을 알려준 어른, 동훈(이선균)이 불러온 변화였다. 지안의 변화를 눈치챈 광일(장기용)의 모습도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더불어 윤희와의 외도가 발각된 후 위기에 처한 준영(김영민)은 지안에게 또다시 위험한 거래를 제안했다. 바로 동훈에게 연애를 걸어 "직장 상사의 권위를 이용한 부적절한 관계를 만들어 보라"는 것. 준영은 천만 원을 선불이라고 내밀며 "같이 밥 먹고, 술 먹고, 그것만 해"라면서 "밥 먹고, 술 먹으면 좋아하는 거야"라고 말해 지안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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