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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무대에 오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에 김희철이 단독 출연해 김영철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발매한 슈퍼주니어 앨범 'REPLAY' 홍보를 위해 김희철이 나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은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지 않는 것까지 함께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아는 형님'을 보는 시청자들은 알 거다. 내가 몸으로 하는 게임에는 참여를 못 한다. 형님들이랑 제작진들이 배려도 해주신다"며 "'쏘리쏘리' 때부터 활동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블랙 수트'때도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못할 뻔 했다. 그런데 군대 간 멤버들이 많아서 활동한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다. 어설프게 하느니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아프고 팬들도 힘들다. 이수만 선생님도 '다리는 괜찮냐'고 하시는데 '다리는 아프지만 입은 살아있다'고 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일어난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던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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