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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 두 번째 행복 실험이 시작된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행복의 비법을 찾기 위한 자발적 고립 실험을 시작한 피실험자 소지섭과 박신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프 그리드', '미니멀 라이프' 등의 실험이 재미를 선사한 것은 물론, 자연만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모습들을 화면과 소리를 통해 생생히 전달해 어느 예능에서도 받을 수 없는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13일 방송에서도 '3시간 동안 식사하기'부터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실험들이 이어진다. 이는 바쁜 삶 속 멀티태스킹이 너무나 당연시되는 도시에서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대리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청자들이 제주도의 자연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전망. 소지섭과 박신혜는 각각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을 떠난다. 특히 소지섭은 '빗방울 머금은 숲을 카메라에 담기' 미션에 도전하고, 눈이 흩날리는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등 제주도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밤 9시 5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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