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의윤이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정의윤은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이날 전까지 10경기에 나서 타율 .200(30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경우가 잦았다.
이날은 모처럼 선발 우익수로 등장한다. 정의윤이 선발 출장하는 것은 8일 삼성전 이후 4경기만이다.
정의윤이 들어서며 한동민이 선발 타순에서 제외됐다. 한동민은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214(42타수 9안타)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날 SK는 정진기(중견수)-최항(2루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김동엽(좌익수)-최승준(지명타자)-정의윤(우익수)-나주환(유격수)-이재원(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정의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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