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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극단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연희거리단패 예술감독 이윤택(66)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는 상습강제추행과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이윤택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윤택은 지난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단원 17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윤택의 구속영장에는 총 62차례의 성추행 혐의가 적시됐다.
한편, 이윤택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호흡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는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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