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토종 에이스' 차우찬(31)이 무결점 피칭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차우찬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시즌 1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는 3-1로 승리했고 차우찬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날 차우찬은 최고 구속 143km를 찍었지만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의 활용도를 높이며 KT 타선을 무력화했다.
경기 후 차우찬은 "팀의 연승을 이어가서 다행이다. 아직 구위는 80% 정도인데 점점 던지면서 컨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다"라면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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