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지진희가 '대기업 사표 내고 배우로 대박 난 스타' 명단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대기업 사표 내고 대박 난 스타들!'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유호진 피디의 새 예능서 다재다능하다는 이유로 발탁된 지진희가 1위 명단에 올랐다.
지진희는 고교 시절 금속공예를 전공하며 명지전문대 시각디자인과에 입학해 전공을 살려 손꼽히는 유명 광고 회사인 'J기획'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이어 우연히 사진을 배우게 된 지진희는 1996년 그래픽 디자이너 생활을 청산하고 광고 사진 촬영 스튜디오로 이직했고, 40만 원의 박봉을 받으며 사진작가의 꿈을 키웠지만 회사의 구조 조정으로 미혼이었던 지진희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에 지진희는 사진작가 조수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했고, 중화권 스타 금성무 CF 촬영에 스태프로 참여하던 중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홍콩으로 돌아가 버린 금성무를 대신해 그의 대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를 계기로 당시 김혜수와 전도연의 매니저에게 발탁돼 배우의 길로 입성했고, 대기업 사표 내고 대박 난 스타 명단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