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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8타석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오랜 침묵을 깨고 18타석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1사에서도 1루 땅볼 아웃에 그쳤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풀카운트 승부 ?P에 헛스윙 삼진에 그친 추신수는 8회초 2아웃에서 후친웨이의 초구를 공략, 좌전 안타를 터뜨려 18타석 만에 안타를 기록하는 감격을 맛봤다. 노마 마자라의 우월 3점홈런으로 득점까지 성공.
하마터면 1할대로 떨어질 뻔했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11(71타수 1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4-8로 패해 3연승이 좌절됐다. 시즌 전적은 6승 12패.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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