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준현, 정찬우 대신 스페셜DJ "사실 긴장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정찬우의 빈자리를 채웠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기존 DJ 정찬우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참여한 개그맨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오늘 좀 추울 거다. 제작진 배려로 에어컨을 세게 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긴장했다. 문세윤이 또 문자를 보냈더라. 어제 제가 떨린다고 전화를 했었다. 부담된다고 했더니 편하게 하라고 했다"며 "오늘 지켜보겠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컬투쇼' DJ 정찬우는 라디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연예계 동료들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컬투쇼'를 응원하기 위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첫 주자는 김준현이었다.

[사진 = SBS 라디오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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