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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싱글 'SPOTLIGHT'(스포트라이트)로 일본 골드디스크에 선정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최근 선정한 3월의 골드디스크에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일본 싱글 '스포트라이트'가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3월의 '골드디스크' 부문에 들어간 한국 아티스트로는 몬스타엑스가 유일하다. 이는 특히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골드디스크 수상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사 쟈니즈의 소속 가수 자니즈 웨스트와 함께 해당 부문에 올라 몬스타엑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몬스타엑스가 수상한 '골드디스크'는 일본레코드협회에서 선정하는 상으로, 앨범 누계 출하 수가 10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만이 수상할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1월 현지에서 발표된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한국 데뷔 당시를 방불케 하는 강력한 힙합 요소를 넣으면서도 흥겨운 사운드로 완성된 곡이다. 해당 싱글은 발매 당시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와 타워레코드 1위에 각각 오르며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몬스타엑스의 앨범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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