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노수광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가동했다.
노수광(SK 와이번스)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노수광은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4구째 139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데뷔 이후 두 번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다.
SK는 노수광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SK 노수광.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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