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간결하게 스윙했다."
한화 제라드 호잉이 17일 잠실 두산전서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와 3회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커브, 슬라이더를 잇따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KBO 첫 연타석홈런을 기록했고, 시즌 7~8호 홈런으로 제이미 로맥(SK, 9개)에 이어 홈런 2위다. 한화는 호잉의 활약을 앞세워 5-2 완승.
호잉은 "전력분석 미팅 때 유희관의 구속에 대해 들어서 풀스윙보다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하게 맞히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적중했다.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팀배팅에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호잉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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