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월 25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정면 승부를 앞두고 있는 영화 ‘당갈’이 모니터 시사회에서 96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를 받으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3만 명 초대형 시사회가 시작되면서 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이다.
영화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성공신화를 그린 금메달 감동실화. 중국, 대만을 포함한 전 세계 3억 달러의 엄청난 흥행 수익과 함께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시사회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SNS를 통해 "우연한 기회로 봤지만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다", "삽입된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흥이 폭발한다", "간만에 제대로 된 영화가 나왔다", "인생 영화 될 듯", "러닝타임 10분이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다", "개봉하면 다들 꼭 봐야 됨, 강추 영화"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면뿐만 아니라 중독성 강한 OST로 예비 관객들에게 인생 영화를 예고하고 있다.
‘당갈’에는 ‘세 얼간이’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르 칸을 비롯해 3,000명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들이 수개월 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제 선수들 못지 않은 열연을 펼쳤다.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실감나는 레슬링 장면, 대중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는 초대형 스포츠 오락 드라마"라는 찬사 속에 신선도 92%를 기록하는 등 완성도 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미로스페이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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