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양의지가 9회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3-3으로 맞선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양의지는 SK 마무리 박정배의 131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두산은 9회 터진 양의지와 박건우의 홈런 속 4-3으로 앞서 있다.
[두산 양의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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