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가 올시즌 더블에 성공했다.
남태희의 소속팀 알 두하일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알 사드와의 카타르 크라운프린스컵 결승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알 두하일은 올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2관왕을 달성했다.
남태희는 알 가라파와의 준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결승해을 이끈 가운데 알 사드와의 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남태희는 카타르 무대에서 우승컵을 한차례 더 들어올리며 리그 5차례, 컵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남태희는 카타르 무대에서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79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리그1의 스타드 렌은 최근 알 두하일에 남태희 이적을 공식 요청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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