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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가제)이 베일을 벗었다.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등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이다.
'사냥의 시간' 측은 4일 오전, 첫 촬영 스틸을 오픈했다. 사진엔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네 배우의 환상적인 조합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다른 사진에선 총구를 겨누고 있는 박해수의 모습이 그려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사냥의 시간'은 총 제작비100억대에 달하는 대작. 경제위기가 닥친 근 미래의 빈민화된 도시,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 스릴러물이다.
영화 '파수꾼'의 주역들이 다시 뭉쳐 관심을 더하고 있다.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이 '파수꾼'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것.
여기에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가 합류하며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제훈은 꿈에 그리던 섬으로 떠나 새출발을 꿈꾸며 무모한 계획을 세우는 준석 역할을 맡았다. 최우식은 의리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이는 기훈 캐릭터를 연기한다. 안재홍은 오직 친구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장호 역을, 박정민은 친구들의 계획에 합류하게 된 마지막 멤버 상수 역할로 분한다. 박해수는 이들을 추격하는 의문의 남자 한 캐릭터를 맡았다.
'사냥의 시간'은 이달 중 크랭크업,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리틀빅픽처스, ㈜싸이더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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