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번엔 로맥이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스토리 있는 먹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5월 4일 '킹로맥 바게트 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킹로맥 바게트 버거'는 2017시즌 SK 와이번스에 합류한 후, 2018시즌 KBO리그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뛰어난 기록으로 팀의 좋은 성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제이미 로맥에게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힐만 스테이크 버거, 켈리 골든 키위 에이드, 산체스 브리또에 이어 SK 와이번스 선수단 이미지를 참고해 만든 네 번째 메뉴다.
SK는 "로맥의 별명인 '킹맥'에서 착안해 신 메뉴의 이름을 정했으며, 로맥의 파워 넘치는 이미지와 바게트 빵의 선 굵은 이미지가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해 '킹로맥 바게트 버거'를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킹로맥 바게트 버거'는 바게트 안에 특제소스와 함께 고기와 야채를 채워 넣은 퓨전메뉴다. 판매 가격은 4,500원이며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1층 멤버십 게이트 앞 와이번스 푸드 매대와 지하1층 중앙 끼리끼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맥은 메뉴 출시 소식을 듣고 "내 이름을 딴 메뉴를 갖는다는 것은 정말 익사이팅한 일이다. 영광스러운 일이고 팬 분들이 이 메뉴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앞으로도 구단의 먹거리를 소비하는 팬들에게 특색 있는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들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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