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4연패에 빠진 LG가 타선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LG 트윈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8연승 후 4연패를 당해 4위로 내려앉은 LG는 타선에 변화를 줬다. 김용의 대신 김재율을 1루수로 투입한다. 김재율의 올 시즌 첫 출장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8경기 타율 .194(62타수 12안타)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이외의 타선은 큰 변화가 없다. LG의 이날 타순은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양석환(3루수)-김재율(1루수)-박지규(2루수)다. 김대현이 선발 등판, 3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최주환(지명타자)-김인태(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류지혁(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나서 3연패 탈출 및 올 시즌 2승째를 노린다.
[김재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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