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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슬러’ 김대웅 감독은 김민재의 액션 투혼에 감동을 받았다. 김민재는 극중 레슬링 경기에서 32강, 16강, 8강, 4강을 치르는 경기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 아픈 몸을 이끌고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했다.
“드라마 촬영이 있는 바쁜 와중에도 레슬링 훈련을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하고 싶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느끼고 있었죠. 주인공 성웅의 감정을 잘 표현하겠구나 싶었어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아들 성웅(김민재)과 갈등을 겪으며 화해하는 이야기다.
실제 김민재는 레슬링 선수 캐릭터를 위해 3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체중을 5kg을 늘려 프로 레슬러다운 체격과 함께 헤어스타일과 피부색까지 ‘레슬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극 후반부에 아버지(유해진)를 향해 대드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뿜어내는 눈빛과 에너지가 대단했어요. 진짜 감정을 갖고 연기하더라고요. 김민재의 열연이 ‘레슬러’를 더욱 빛나게 해줬어요.”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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