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환아 치료 위해 2천만 원 기부 "연이은 선행"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의 비밀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박나래가 최근 환아들 치료를 위해 기부 선행을 펼친 게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 후원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 박나래는 주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를 진행했으나 병원 내부 관계자들에 의해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금은 사정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박나래는 지난해와 올해 3월 말,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재능기부 행사에도 참여해 힘을 보탰던 바, 연이은 선행으로 대중에게 감탄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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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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