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왓수다' 배철수 "유해진 팔뚝, 근육 엄청나" 극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왓수다' 배철수가 유해진의 몸매를 칭찬했다.

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는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유해진이 출연했다.

이날 전화연결한 배철수는 유해진을 소개, "이 분은 영화계에서 얼굴로 승부하는 분은 아니다. 또 문화적인 지식이 뛰어난 분"이라고 전했다.

MC 박경림은 "배철수 씨도 얼굴로 승부하는 분이 아니지 않나. 이 말을 하는 나도 그렇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해진은 "아까 낮에 뵈었는데"라고 인사, 배철수는 "아까 유해진과 악수를 하면서 팔뚝을 만졌는데 깜짝 놀랐다. 근육이 엄청나더라"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이게 또 엄청나다"라며 자신의 팔뚝을 만지는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유해진) 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V앱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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