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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곽정은이 소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녹화에선 외모에 자신감이 부족한 여자가 잘생긴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겪는 갈등을 고백하며 일명 '프로 참견러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외모에 늘 주눅 들어있는 상태로 모임에서 만난 현재의 남자친구가 먼저 대시를 하며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예쁜 여자를 마음껏 골라 사귈 수도 있을 것 같은 남자친구가 전화번호를 묻자 "미치셨냐"고 물었을 정도.
이를 본 방송인 최화정은 스튜디오에 있는 곽정은을 향해 "잘생긴 남자를 많이 만나지 않았느냐"며 경험담을 물었다. 곽정은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제가 얼굴을 많이 따진다는 것"이라고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곽정은은 "제가 남자친구랑 지나가는 걸 본 사람이 '곽정은의 돈이 좋긴 좋은가보다'라고 하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정은은 이러한 루머에 상처 입거나 해명하지 않는 까닭을 명쾌하게 설명해 자신만의 당당한 연애 자존감을 드러냈다.
12일 밤 10시 10분 방송
[사진 = KBS joy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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