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버닝' 이창동 감독을 향한 깊은 마음을 전했다.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는 16일(현지시각),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버닝'의 주역 스티븐 연과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스티븐 연은 극 중 정체불명의 남자 벤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당 인터뷰에서 스티븐 연은 작품에 임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이창동 감독님의 영화 '버닝'에 오점이 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티븐 연은 "내가 연기한 벤은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다. 이에 한국어를 잘 구사해야 한다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촬영 기간 4개월 동안 한국어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창동 감독과의 첫 작업 소감에 대해 "인종을 초월한 훌륭한 경험이었다. 나는 단지 스티븐 연일 뿐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파인하우스필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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