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박병호가 시즌 두 번째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넥센 박병호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3회말 무사 1,2루 찬스서 달아나는 우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그리고 12-2로 크게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정성종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3월 30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멀티홈런 작성. 시즌 7호.
그러나 박병호는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불편한 표정을 보였다. 아마도 몸에 이상이 생긴 듯하다. 넥센은 8회말 현재 롯데에 13-2 리드.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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