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양의지(두산) 시즌 9호포를 가동했다.
양의지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양의지는 4-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의 5구째 137km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양의지는 KBO리그 역대 34번째 5년 연속 10홈런까지 홈런 1개를 남겨두게 됐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으로 삼성에 5-0으로 달아났다.
[양의지.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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