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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가 배우 정혜성의 두 얼굴을 예고했다.
열 명의 출연자 가운데 네 번째 주인공인 정혜성의 캐릭터 포스터가 28일 공개됐다. 출연자 중 유일하게 흰색 크로스백을 메고 있는 정혜성이다. 이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가방을 잡은 두 손엔 힘이 잔뜩 실렸다.
포스터 카피에선 "배신하지 않는다고 약속 해"라고 말하는 정혜성이지만 티저 영상에선 "저 친구는 나에게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사람 믿지 마요" 등 전혀 다른 분위기다.
'두니아' 홈페이지에 소개된 정혜서의 캐릭터는 언제나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전략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도 그는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두니아' 제작진은 "정혜성은 가장 '두니아'를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며 "그녀의 선택과 행동들은 10인의 관계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 줄 예정이니 그녀가 실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두니아'는 6월 3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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